돌아댕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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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날에 떠나는 영월 여행돌아댕기기 2022. 5. 16. 23:16
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 그 시작은 캠핑이었으나, 어찌어찌 하다보니 영월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하이브리드 여행이 되었네요. 원래는 2박 3일 중 가운데 날에 별마로 천문대 한군데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만, 1일차: 캠핑장 도착 2일차: 탄광문화촌-청령포-서부시장(일미닭강정)-별마로 천문대 3일차: 섶다리마을-화석박물관 동선을 잘 짜보려고 노력한 것도 아니고, 불멍하면서 내일 뭐할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. 결론은 '2박 3일 알차게 영월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겼다.' 입니다. 그리고 또 하나의 결론은 '캠핑하면서 관광까지 하면 정말 힘들다.' 입니다. 주말마다 집구석에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아내와 집돌이인 저는 서로 합의(강제)하에 매주 밖으로 나갑니다. 어디로든지요...